#화곡역 고기집 추천!
화곡역에 자주 가는 고깃집이 있습니다.
삼겹살이 생삼겹살인데도 둘이서 먹기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자주 가는데, 괜찮은 집이어서 소개 해 봅니다.
보통 매주 가는데 이번 주는 못갔더니 생각이 나네요.
가게 이름은 화곡정육식당인데, 위치도 지하철역이랑 가깝고 좌석 수도 테이블 석도 많고 룸도 있어서 모임 갖기에도 괜찮은 집으로 추천해봅니다.
- 화곡정육식당
- 위치 : 지하철 5호선 화곡역 6번 출구 직진 약 150미터, 메가박스 옆 옆 건물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로 132)
- 시간 : 매일 11:00~23:00
- 전화번호 : 02-2601-4288
- 테이블 좌석, 룸 좌석 완비
지하철 역이랑도 가깝고 주차장도 있어서 뚜벅이나 차량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지도 정보는 맨 하단에)
저는 뚜벅이이므로 화곡역 5호선에서 6번 출구로 직진해서 방문했습니다.
입장합니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안내된 것보다 마감시간이 30분 일찍이네요.
늦게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별로 나눠주는 메뉴판은 없고 벽이나 천장에 붙은 거 찍어오다 보니 보기가 좀 불편하지만,
네이버에서 조회되는 메뉴판은 가격이 안 맞아서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업로드했습니다.
삼겹살은 150g에 9천원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두 명이서 자주 먹으러 가는 저만의 단골 메뉴입니다.
둘이서 삼겹살 2개만 시켜먹긴 좀 적어서 삼겹살 3개, 밥 2공기 하면 된장찌개까지 서비스로 한 끼 딱 안성맞춤입니다.
점심특선도 있고,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네요.
저 때 삼겹살 먹으러 갔을 때 옆 테이블에서 식사메뉴 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혼자 와도 그다지 눈치주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라 혼밥하기에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어쨌든 저는 일행과 삼겹살로 한 끼 해결하기로 합니다.
여기 삼겹살 3인분 주문이요~!!
굵은소금이 쳐진 생삼겹살이 버섯, 양파, 떡이랑 같이 준비됩니다.
삼겹살엔 소주가 딱인데 술은 못 먹어서 사이다를 소주처럼 마시기로 했습니다.
반찬도 넉넉하니 저는 마음에 듭니다.
상추, 깻잎은 당연히 다 있고 명이나물도 나오고 무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표에 된장찌개 메뉴가 따로 있긴 한데,
공깃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1개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했던 것 같아요.
늘 공깃밥은 같이 시켜 먹다 보니까 조금 헷갈리지만 영수증을 보니 맞는 것 같네요.
고기가 지글지글 익는 걸 기다리면서 된장찌개도 한 숟갈 뜹니다.
김이 모락모락, 밥과 딱입니다.
가게 분위기는 대략적으로 이런 느낌입니다.
룸 안쪽에도 식사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커플은 물론이고 아이들 저녁 먹이러 온 가족도 있었구요.
아이들이 뛰어다닐 것 같아서 식사 장소로 룸 있는 곳만 찾는 가족에게도 괜찮을 것 같아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사람이 꽤 많아서 테이블석에는 85%정도는 늘 차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한산하긴 하지만 그래도 예상보다는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종업원분들도 당연하게 마스크 착용하고 서빙하셨어요.
여길 계속 방문하게 되는 이유는 맛도 있고 가격도 있지만 종업원분들도 친절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제 실수로 공깃밥을 바꿨으면 했던 일이 있었는데 가게 입장에서는 좀 기분 나쁠 수도 있었을 텐데 종업원분이 응대를 참 잘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분 좋게 다시 찾게 되는 것도 있네요.
사실 여긴 저만 알고 싶은 맛집인데 경기가 안 좋아서 없어지면 안 되니까 다들 가보시라고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ㅎㅎ
+ 화곡정육식당 지도는 아래에!
(연락처 : 02-2601-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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