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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교보sam 가입으로 교보e북 구독하기(천원으로 2권 대여하기)

가끔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서점에 가기에도 도서관에 가기에도 애매한 날이 있습니다.

이럴 땐 읽고 싶은 책이 다행히 e북으로도 출간이 되어있다면 스마트폰으로도 얼마든지 읽을 수 있지요.

 

교보문고에서도 e북을 구매하거나 교보sam을 통해 구독(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sam 서비스란?

 

 

교보 e북만의 월정액 대여 서비스입니다.

단, 대여 시 sam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책이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약 10만 권 이상의 e북을 열람할 수 있고 매달 다양한 신간과 베스트셀러가 업데이트되고 있다니, sam으로 웬만한 책은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sam에 가입되어 있는 책인지는 읽고 싶은 책의 sam 마크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보sam2 서비스 1000원에 이용하기

 

마침 교보sam 첫 이용 시, 첫 달은 1,000원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네요.

 

 

sam2는 sam 서비스 중, 베이직sam에 해당하는 요금제로 한 달에 2권까지 대여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1권 대여 시 대여기간은 180일로 넉넉합니다.

도서관에서 대여하는 것의 몇 배로 넉넉하니 기간적인 면에서는 무척 유리하네요.

 

한 달에 7,000원짜리 요금제인데 이벤트가로 1,000원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저렴한 만큼 유의사항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sam 최초 가입 고객만 이용 가능하며, 반드시 sam2 요금제로 선택해야만 해당 첫 달 1,000원 이벤트가 적용됩니다.

 

 

해당 요금제 말고도 sam베이직 요금제에는 한 달에 3권부터 7권까지 읽을 수 있는 요금제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이책 배송 요금제도 있고, 연간이용권 요금제도 있으니 우선 sam2 천원 서비스를 이용해 본 후 만족도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벤트 요금제 말고 정가로 결제한 요금제의 경우는 매 월 2권씩 대여하기로 했으나 1권밖에 대여하지 못한 경우 대여하지 못한 1권은 다음 달에 3권 볼 수 있도록 이월해주는 기능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가 구독 결제 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마침 읽고 싶었던 책이 sam 이용권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e북 대여하기

 

e북을 읽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저는 출퇴근길에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주 기기로 선택했습니다.

 

- 리더기의 경우

간혹 sam 리더기로 읽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찾아보니 sam 리더기에 대한 악평이 자자해 새로 구매하실 분들은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만약 구매하실 분이 계시다면 이북 리더기의 특성상, 기기가 있으면 모든 e북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 해당 리더기 회사의 e북 서비스만 구독 가능하니 그 부분도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컴퓨터의 경우

컴퓨터로도 e북 리더가 가능하도록 리더기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어있으나, 프로그램이 그리 친절하지 않다는 평이 있습니다. 많이 개선되어 이용이 편해졌다면 말씀해주시면 내용 반영하겠습니다.

 

어쨌든 그런 이유로 이용하시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으로 e북을 읽으시려면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준비물 : 교보e북 어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교보e북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줍니다.

교보e북 어플은 리더기 역할을 하는 어플입니다.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해 아쉽게도, 책을 고르고 대여하기에는 어플이 그다지 친절한 편은 아닙니다.

교보e북 어플을 실행하시면 내 서재 > 기본책장 상단의 "서점" 아이콘을 찾아주세요.

 

그럼 스마트폰 내 인터넷 창으로 연결이 됩니다.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해주세요.

저는 요즘 핫한 내일의 부 시리즈 1권을 선택했습니다.

 

위에서 sam2 천원 이벤트 요금제에 가입을 해 두었으니 하단에 sam 버튼을 눌러줍니다.

 

 

읽으려는 책과 대여 사용 등 내용을 확인해줍니다.

 

 

 

이상이 없으면 "사용" 버튼을 눌러주시면 대여가 진행됩니다.

 

 

 

이용권 1개가 차감되고 대여가 진행되었네요.

 

교보e북 내 서재에 대여한 책이 들어왔습니다.

상단에 sam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다운로드 표시된 책이 이번에 sam을 통해 대여한 책입니다.

다운로드하면 잔여일 수 179일로 대여 잔여일 수가 나타납니다.

 

옆에 아무런 표기가 없는 책(직장인 공부법)은 예전에 구매한 e북입니다.

차이를 비교해보세요.

 

 

 

이제 재미있게 독서하는 일만 남았네요.

 


장단점

 

3일 정도 sam2 서비스를 이용해 본 장단점을 간단하게 써보려 합니다.

 

- 장점 

1.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

2. 내 손 안에서 해결되는 간편함

3. 이동하면서 독서할 때 책의 무게/부피에 대한 걱정이 없음

4. 필기나 형광펜, 책갈피에 대한 걱정 없이 원하는 만큼 가능함

5. 스크린샷(개인 소장용으로만)도 가능함

6.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 가능(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은)

7. 긴 대여 기간(권당 180일)

8. 연속 기간 사용 시 이월 대여 서비스 제공

 

사실 1~5번의 경우 sam 서비스에 대한 장점이라기 보단, e북에 대한 장점이라고 보는 게 맞겠네요.

 

- 단점

1. 이벤트 기간이 끝날 시 구매보단 저렴하나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리는 것보단 값을 지불해야 함

(그러나 교통비 및 이동시간을 감안하고도 또 집필하신 작가의 정성을 위해 이 정도의 금액은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아요.)

2. 커지는 e북 시장에 비해 e북 리더기/리더 어플과 관련한 플랫폼이 편리한 편은 아님

3. 모든 책이 제공되는 것은 아님

 

 

그래도 출퇴근길이나 이동 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독서가 가능한 점과 잘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평소에 e북을 읽을 생각이 있었으나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분들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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